반응형

    양적 투자: 스마트 베타에서 롱 쇼트

    리스크 프리미아로 일련의 규칙에 의해 유도되는 정량적 투자전략은 수익률 향상, 리스크 통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시장 이상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량화 전략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일부 금융자산의 초과성과에 책임이 있는 기본적인 요인을 식별하고 타인에 대비하기 위해 구축된다. 이것은 요소를 설명하는 모델을 작성하고, 작용하는 모델을 식별하기 위한 역테스트 모델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자산을 식별하고 선별하는 일련의 규칙에 기초하여 전략을 최종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짧은 단락에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이 과정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퀘스트(양적 분석가)에 의해 추진된다.

    간단히 말해서, 쿼터는 요인을 식별하고 그것들을 가장 잘 추출하는 전략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한 이유로, 이러한 접근법을 요인 투자라고도 한다. 광범위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량화 전략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전략을 수립, 테스트 및 구현한다. 이것은, 그리고 그들이 규칙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알파 반환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객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컴퓨터 이전 세계에서는, 퀀트 전략을 실행하기 어려웠는데, 그 과정 전반에 걸쳐 엄청난 양의 정보와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정량화 전략은 그 기반이 되는 효율적 시장 이론에서 벗어난다.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과 같은 가격결정모형은 투자자가 유가증권의 가격을 적정하게 매긴다는 재무이론에 따라 추정되기 때문에 투자에서 기대되는 수익은 시장 및 시장과의 관계에만 달려 있다고 말한다. 표준 CAPM 모델은 특정 특성을 가진 종목이 다른 종목을 능가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CAPM의 확장된 버전이 기대 수익률을 측정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요인에 대한 종목을 포함하는 이유다.

    요소(Fact)란 무엇인가?

    요인은 금융자산의 집합에 내재된 특성으로, 이러한 투자의 위험과 수익 지표가 시장과 다른 이유를 설명한다. 투자자들이 목표로 하는 가장 일반적인 요인으로는 가치, 저규모, 저변동성, 품질, 고수익, 유동성, 모멘텀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은 역사적으로 장기 위험 프리미엄을 획득했으며 많은 요인은 자본, 채권, 상품 및 통화 시장을 포함한 여러 부문과 자산 분류에서 찾을 수 있다. 밸류인자는 저평가된 종목들이 비싼 종목을 능가하는 경향을 말하는 반면, 소형주들이 대형주들을 장기적으로 능가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규모인자는 (한 가지 설명은 트레이더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주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편, 많은 투자자들은 특히 금융 시장의 침체에서 더 높은 수익을 내는 경향을 보였다고 주장하지만, 저유동성 주식은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종종 사용된다. 모멘텀 요인은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상승 궤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다른 요인으로는 품질과 높은 수율을 들 수 있지만, 쿼터에 의한 지속적인 분석이 더 많이 드러나고 있다. 유의할 점은 모든 요소가 장기적으로 위험 프리미엄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모멘텀 및 성장주와 관련된 위험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은 경향이 있다.

    투자자는 단일 요인을 대상으로 하거나 다요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자산계급에 걸쳐 다양화라는 전통적인 접근방식보다는 요인에 걸쳐 자산을 배분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다른 자산계급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밀접하게 상관되는 반면, 일부 요인은 다른 요인과 무관하고 더 나은 다변화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량화 전략의 유형 수량화 전략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포장될 수 있으며, 각 방법마다 인자 위험 프리미엄을 추출하는 메커니즘이 다르다. 가장 일반적인 수량화 전략은 스마트 베타 및 리스크 프리미아다. 스마트 베타(Smart Beta)는 하나 이상의 요소로 기울어진 대체 구성 지수에 기초한 장기 전용 전략이다. 이는 S&P 500 지수, 러셀 2000 지수, MSCI 지수 등과 같은 벤치마크 지수를 재가중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스마트 베타 버전의 지수는 벤치마크보다 더 나은 위험 조정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저유동성 주식으로 편향을 전환하기 위해 벤치마크를 재가중할 수 있다. 주식시장 노출을 대리하는 역할을 하는 벤치마크 지수는 지분위험프리미엄(또는 국채와 같은 무위험 자산에 대한 초과수익률)을 싸고 소극적으로 포착한다. 해당 스마트 베타 펀드는 주식시장 위험 프리미엄은 물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요소에 부가되는 위험 프리미엄을 대부분 포착한다.

    때로는 주문형 지수로도 알려진 스마트 베타 펀드는 예를 들어 수익률이 높거나 질 좋은 자산의 바구니를 선택하여 아래에서 위로 구성할 수도 있다. 스마트 베타펀드는 투명하고 엄격하게 규칙중심이라는 뜻으로 전략 규칙에 따라 주식을 선정한다. 능동적 경영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이러한 수동적 지수는 위험 요소에 대한 저렴한 노출을 제공하며 뮤추얼 펀드에 광범위하게 추가 및 대안이 되고 있다. 스마트 베타 펀드는 베타 요소가 강해 시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고 실적은 넓은 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좌우된다. 한편, 리스크 프리미아 전략은 절대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장기 단기 트레이드를 통한 목표 요인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그들이 베타 요소의 많은 부분을 제거할 수 있고 시장이 쇠퇴할 때에도 긍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헤지펀드와 마찬가지로, 리스크 프리미아 전략도 수익을 증대하거나 특정 리스크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레버리지와 파생상품과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장단기 가치 전략에는 포트폴리오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식에서 오랜 포지션을 차지하는 동시에 가장 비싼 주식을 공매도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장기간의 스마트베타펀드만이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이는 초과이익률만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알파 수익률을 잡을 수 있는 더 큰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리스크프리미아는 공매도 과대평가된 종목에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어 동전의 양쪽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리스크 프리미아 역시 시장 이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마트 베타 펀드와는 달리 시장 노출과 관련된 리스크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단기간의 한 가지 문제는 공매도가 자산 차입을 포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원가를 수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용은 짧은 직책을 오래 유지할수록 증가한다. 또한 소자본주를 부족할 때 원가는 상대적으로 더 높으며, 이는 장기 단기 위험 프리미아 접근법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했을 때 규모 요소의 효익이 다소 희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량화 전략의 접근성 대형 기관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더 넓지만, 스마트 베타 지수는 교환 거래소(ETF)로 제공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소매 투자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쉽게 제공될 수 있다. 리스크 프리미아 전략은 헤지펀드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스마트 베타펀드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 지금까지, 리스크 프리미아의 주요 시장은 요인으로부터 절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더 저렴하고 투명한 방법을 찾고 있는 전형적인 헤지펀드 고객이다. 롱 쇼트 리스크 프리미아 제품은 ETF로 제공될 수 없으며, 이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소매 투자자가 해당 제품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서 제외됨을 의미한다. 프로페셔널 서비스 기업 PwC는 2020년 전망 보고서에서 요소 투자가 적극적인 관리자에서 정교한 기관 수동적 투자자를 통해 대중 시장 소매 공간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요인 투자는 또한 수동적 전략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자산운용사들간의 일반적인 합의는 양적전략이 기존의 기금운용모델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FTSE 러셀은 2016년 보고서에서 조사했던 자산 소유자의 거의 절반이 미래의 자산 분배 목표를 위해 요소 전략의 조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