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 무한매수법
최근에 미국 주식 투자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라오어 무한매수법입니다. 참고로 라오어는 이를 개발하신 분이고(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명) 무한매수법이 투자법의 명칭입니다.
사실 그냥 흘려듣거나 책 표지만 보거나, 무한매수법이라는 말만 들었을때에는 '약간 또 이런게 나왔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주식투자방법이 있습니까? 그런데 뭐 그렇죠. 다들 강사만 배불리거나 '사기' 비슷한거 아닌지 등등이요.
먼저 말씀드리면 저도 실제 이 '무한매수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 무조건 돈을 벌어다주는 최고의 주식투자방법이라는 걸 떠나서 직관적으로 봤을때 이해가 되고, 큰 돈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을 벌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무한매수법
사실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래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조금은 알아둬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네이버카페 가셔서 거기에 라오어 님이 작성하신 글을 보셔도 됩니다. 책을 꼭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스토리나 마인드 셋, 투자방법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다 하시면 책을 사셔도 좋습니다.(저도 책은 구입했습니다.)
무한매수법 투자방법은 간단합니다. 대상은 레버리지 3배 ETF종목이며(TQQQ나 FNGU등등) 내 원금을 40분할 해서 매일 매수하고(40번 매수) 매일 가진 수량을 10% 매도에 걸어놓는 겁니다. 너무 간단하죠?
이게 정말 수익을 가져다 줘?라고 물으신다면 일단 카페 내 수익인증 게시판만 보시면 됩니다. 과거 백데이터 이런거 들이밀 필요없이 그냥 보시면 됩니다. 어느날 TQQQ가 상승이 크거나 몇번 나왔다 하면 바로 수익인증 글 올라옵니다.
무한매수법 직관적으로 이해
제가 보기엔 무한매수법의 핵심은 그냥 분할매수입니다. 우리가 주식시장 타이밍과 종목을 맞추는 건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물론 이걸 더 잘하면 더 큰 돈을 버는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을 분할매수하는 겁니다. 기계적으로요.
저점매수-고점매도 타이밍을 잴 필요도 없고, 차트를 볼 필요도 없고(최근에 추가된 방법으로는 지표 하나를 보기는 합니다), 주식시장을 매일 들여다 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기계적인 분할매수입니다.
그러면 그냥 삼성전자 같은 종목도 분할매수하면 성공하겠네?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분할매수가 최고의 무기가 되는 때는 바로 변동성이 클때입니다. 변동성은 위아래 한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위아래 많이 출렁여야 합니다.
삼전이 장기적인 시계열로 보면 변동성이 있지만 하루 단위로, 일주일 단위, 한달 단위로 보면 그렇게 변동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3배 ETF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요. 원래 지수가 폭등을 해서 3%가 오르면 레버리지 3배 ETF는 9%가 오릅니다.(무한매수법은 매도 수익률 10%가 목표이기 때문에 이 경우 매도해서 수익 실현)
반대로도 가능하죠. 하루에 -9%이지만 이걸 또 분할 매수하니 평단은 낮아지고, 다시 오를 시간을 버는 것이죠.
보이시나요? 레버리지 3배의 변동성이요. 그냥 출렁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위로 쭉 올라주는 것도 좋구요.
그럼 무작정 아래로만 내리면 망하는거 아니냐? 네 맞습니다. 그런 이건 모든 투자방법, 투자자가 마찬가지입니다. 워렌버핏도 돈을 잃겠죠. 그래서 이 경우 제로법, 영혼법 같은 대비법도 있습니다.(이것도 카페가면 다 볼 수 있음)
결론
방법을 보시고 이해가 되고, 충분히 할 수 있겠다 하시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들지 않습니다. 저는 하루 5시 땡되면 엑셀파일에 입력하고 매수/매도주문 하는데 3분도 안걸리더라구요.
연수익률은 대략 최고 연 20%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한 사이클에서 무조건 수익이 아닙니다. 손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1년에 연 20%면 엄청난 수익률이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라오어 무한매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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